노동장관 "'울산발전소 붕괴' 재해자 구조 후 엄정수사"…현장 지휘
6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구조물 넘어지며 7명 매몰
"사고 발생 원인 철저히 규명해야"…강제수사 착수 시사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6일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7명이 매몰되어 있다.2025.11.06.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6/NISI20251106_0021047372_web.jpg?rnd=20251106154030)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6일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7명이 매몰되어 있다[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홍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 붕괴로 7명이 매몰된 사고와 관련해 "재해자 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구조작업 후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6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9명이 매몰됐다. 이 중 2명은 구조됐고, 7명은 여전히 구조 작업 중이다.
사고 즉시 김 장관이 현장으로 이동 중이며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 등 노동부 간부들이 출동해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향후 노동부는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함께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적극 추진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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