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관광 사진 공모전서 ‘침수교를 건너며’ 등 40점 입상
안내 지도, 달력 제작에 활용
임고서원, 보현산천문과학관 등 순회 전시

영천 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침수교를 건너며’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제18회 영천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가 주관했으며, 사계절을 배경으로 영천의 풍광과 관광 명소를 다채롭게 담은 총 182점이 출품됐다.
‘새로운 영천, 사진 속에 영천의 미래를 담아라’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기존 관광지뿐만 아니라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그중 ‘침수교를 건너며(오경택·대구시)’, ‘불꽃놀이(이상영·영천시)’, ‘성일가 여름(최재혁·경남 김해시)’ 등 40점이 엄선됐다.
수상 작가에게는 각 20만원이 지급되며, 선정 작품은 안내지도, 달력 등 관광 홍보물에 활용된다. 또한 임고서원, 은해사, 한의마을 등 영천 9경과 보현산천문과학관, 화랑설화마을,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의 자연과 역사를 배경으로 숨은 명소를 발굴해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