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대죄·몬길' 출시 미룬 넷마블 "4분기·내년 실적 자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내년 1분기로 출시 연기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글로벌 확장으로 실적 방어 기대
내년으로 밀린 기대작 포함 8종 대기…"매출 성장 기대"
![[서울=뉴시스] 넷마블은 5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지스타2025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각 게임 개발 총괄이 직접 게임을 소개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권동형 넷마블네오 PD, '몬길: 스타 다이브'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PD, '프로젝트 이블베인', 최동수 넷마블몬스터 기획팀장,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5241_web.jpg?rnd=20251105171345)
[서울=뉴시스] 넷마블은 5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지스타2025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각 게임 개발 총괄이 직접 게임을 소개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권동형 넷마블네오 PD, '몬길: 스타 다이브'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PD, '프로젝트 이블베인', 최동수 넷마블몬스터 기획팀장,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기욱 넷마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에서 "4분기 라인업이었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가 내년 1분기로 연기됐지만, 기출시작의 글로벌 확장으로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큰 수준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 CFO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9월 말 글로벌로 확장했고, 'RF 온라인 넥스트'와 '레이븐2'가 4분기에 추가로 글로벌 확장하면서 3분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 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던 '뱀피르'의 초반 흥행세가 약해지는 상황에서도 기존 게임들의 해외 시장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넷마블의 올해 남은 신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OVERDRIVE(어라이즈 오버다이브)' 뿐이다.
![[서울=뉴시스]넷마블은 지스타 2024 넷마블관에서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의 인플루언서 '보스 토벌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제공)](https://img1.newsis.com/2024/11/17/NISI20241117_0001705327_web.jpg?rnd=20241117095636)
[서울=뉴시스]넷마블은 지스타 2024 넷마블관에서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의 인플루언서 '보스 토벌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내년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도 CFO는 "내년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가 1분기 출시됨에 따라 두 프로젝트를 통해 상반기 매출 및 2026년도 전반에 대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960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224억원, 영업이익 909억원, 당기순이익 406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5%, EBITDA 19.1%, 영업이익 38.8%, 당기순이익 97.1% 증가한 실적이다.
![[서울=뉴시스]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1921_web.jpg?rnd=20250514110933)
[서울=뉴시스]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지난 8월 26일 출시한 '뱀피르'의 흥행과 지난 5월 중순 선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실적이 더해진 결과다. 자체 IP(지식재산권) 비중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율 감소세 지속으로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