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무죄에 원망스러워"…서초동 법원청사서 40대 여성 자해 소동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021년 4월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모습. 2021.04.01. kkssmm99@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7/NISI20251017_0001968643_web.jpg?rnd=20251017153452)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021년 4월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모습. 2021.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께 법원종합청사 2층 화장실에서 4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화장실 내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법원 직원에게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법원 청사로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에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성폭력 사건의 고소인으로 알려졌다. A씨의 가방에서는 '무죄 판결이 나와 원망스럽고 힘들다'는 취지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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