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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소주간 기념식…유공자 표창·서포터즈 발대

등록 2025.11.07 10: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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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지난 6일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수소주간 기념식'에서 그린수소 서포터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지난 6일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수소주간 기념식'에서 그린수소 서포터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지난 6일 제주문학관에서 '수소주간 기념식'을 열고 그린수소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법정기념일인 수소의 날(11월2일)이 포함된 한 주를 '수소 주간'을 지정해 지난해부터 도민 대상 수소에너지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는 대학, 민간단체, 마을 등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대전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그린수소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선 개인 부문 ▲김상재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장 ▲김정현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주무관과 단체 부문 ▲제주도관광협회 ▲북촌리 새마을회 ▲제주시니어클럽이 수상했다.

또 '제1기 그린수소 서포터즈' 13명의 발대식도 열렸다. 이들은 약 1년간 그린수소·재생에너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과 수소정책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주간에는 도민이 직접 체험하는 '도민 그린수소 투어'도 진행됐다. 지난 4~5일 도민 80여명이 CFI에너지미래관, 행원 3.3㎿ 그린수소 생산시설,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등 수소 생태계 거점 시설을 방문해 청정에너지 기반 2035 탄소중립 정책을 체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소는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에너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그린수소 서포터즈 한 분 한 분이 제주의 수소경제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정 어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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