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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세종대 교수, 인파사고 예방 기술 개발…안전도시 구현

등록 2025.11.10 0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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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표준기술 및 가이드라인 개발

도시 공간 내 흐름 분석·위험도 예측

[서울=뉴시스] 이태원 클럽거리 인근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시뮬레이션 결과. 붉은색일수록 인파밀집도가 높음을 나타낸다. (사진=세종대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태원 클럽거리 인근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시뮬레이션 결과. 붉은색일수록 인파밀집도가 높음을 나타낸다. (사진=세종대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세종대는 본교 김영욱 건축학과 교수가 이끄는 한국스페이스신택스 연구소가 인파사고 예방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은 서울시 16개 자치구가 발주한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용역을 수행하며, 현장 기반의 인파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구축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서울시가 발주한 표준 기술 개발 및 가이드라인 작성 용역을 수행했다.

연구팀은 도시 공간 내 인파 흐름을 분석하고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적용해, 건축물 실내외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인파 관리 기술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2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이 매년 다중운집 실태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조사 항목은 ▲다중운집의 일시 및 장소 ▲순간 최대 인원 및 총인원 ▲공간 수용 능력 ▲인파 밀집도 및 유동시간 등 인파 안전 확보에 필요한 요소 전반을 포함한다.

세종대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김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우리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지역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어 실시간 안전관리 강화와 다중인파 시설의 실태조사 의무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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