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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제주 신화 엮은 창작극 '심청, 화' 공연

등록 2025.11.10 15: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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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22일 오후 7시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7시 개최하는 풍경소리 창작음악극 '심청, 화'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7시 개최하는 풍경소리 창작음악극 '심청, 화'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전통 판소리와 제주 무속 신화를 결합한 창작음악극 '심청, 화(花)'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풍경소리 작품으로 국악, 무용, 연극, 영상 등을 융합한 복합 장르 공연이다.

'심청, 화'는 한국 설화 심청전과 제주 무속 신화 서천꽃밭을 모티브로 전통 판소리 '심청가'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심청이 인당수에 몸을 던진 뒤 서천 꽃밭에서 소원꽃, 질투꽃, 욕심꽃, 멸망꽃, 환생꽃 등 다양한 감정의 꽃을 만나며 삶의 의미를 깨닫는 여정을 그렸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입장권은 10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서귀포e티켓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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