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첫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연다…20~21일
국내외 30개 기업 참여
![[이천=뉴시스]이천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홍보문(사진=이천시 제공) 2025.11.1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1989045_web.jpg?rnd=20251110163058)
[이천=뉴시스]이천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홍보문(사진=이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20~21일 부발읍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보여주고, 날아오르다–드론의 미래를 눈앞에서'라는 주제로 국방·산업·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첨단 드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실증형 전시회로 진행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드론 산업의 비전과 기술력을 상징하는 비행 퍼포먼스와 함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30여 개 기업과 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감시정찰, 자폭드론, 안티드론, 멀티기능 드론 등 최신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국방·소방·물류·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 기술 시연도 함께 진행한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드론 축구 경기, 드론 배달 실증 체험, 드론 조립 및 비행 교육 등 남녀노소 누구나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드론 관련 기업과 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방산·물류·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드론 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페스티벌은 이천이 기술 실증과 산업 협력의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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