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신상진 시장, 복정1지구 조성사업 현장점검 등

[성남=뉴시스]신상진 시장이 10일 복정1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복정1지구 조성공사 전반에 대한 현황을 브리핑 받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0일 복정1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A1~A3블록 입주 대비 상황과 복정1지구 조성공사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달 30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복정1지구 학부모 및 입주예정자 대표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과 고충을 청취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복정1지구 공공주택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72번지 일원 57만6897㎡ 부지에 총 4289세대(계획인구 1만80명)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A1~A3블록 1317세대(공공분양 및 신혼희망타운)가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신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입주 준비상황 ▲유치원·초등학생 통학로 및 공사 중 안전대책▲기반시설(도로·공원·녹지 등) 추진상황 ▲입주민 생활불편 해소방안 등을 세밀히 살폈다.

◇성남시, 2026년 지적재조사 3개 지구 본격 추진

성남시는 지역 내 총 3개 지구(573필지, 49만2000㎡)를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설개2지구(시흥동 27-11번지 일원, 191필지), 상대원3지구(상대원동 2994-1번지 일원, 118필지), 운중지구(운중동 490번지 일원, 264필지)이다. 시는 향후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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