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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뇌물수수 의혹' 강호동 농협회장 경찰 조사 종료…약 18시간만(종합)

등록 2026.04.05 04:27:19수정 2026.04.05 0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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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5일 오전 4시9분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에서 조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2026.04.05. tide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5일 오전 4시9분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에서 조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2026.04.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경찰이 억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경찰에 출석한 강 회장은 약 18시간10분에 달하는 장기간 조사를 받았다.

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4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전 4시9분까지 약 18시간10분가량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강 회장을 소환조사했다.

이날 오전 4시9분께 청사 1층으로 나온 강 회장은 '오늘 조사에서 어떤 내용 소명했는지'에 대해 "오해 부분은 소상히 설명드리고 조사 잘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진 '1억 금품 수수의혹 전면 부인하는지'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준비된 차량을 이용해 귀가했다.

앞서 강 회장은 오전 9시30분께 조사를 받기 위해 마포구 청사에 도착했다.

그는 '억대 금품수수 혐의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이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 입장이 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한 바 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 기간이던 2024년 1월 전후에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던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사업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두 차례에 걸쳐 총 현금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다음 달인 10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의 강 회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출국금지 조처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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