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5 한국색채대상’ 블루 부문 수상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2025 한국색채대상’ 블루 부문 수상을 한 가운데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 2025.11.1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01989660_web.jpg?rnd=20251111111907)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2025 한국색채대상’ 블루 부문 수상을 한 가운데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 경관브릿지 원형광장과 보행로 일대에 조성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이 한국색채학회 주관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영역 가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3회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부가 후원하고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색채 전문 시상식이다. 우수한 색채 디자인 사례와 연구성 등을 평가해 '레드(혁신)', '블루(기술)', '그린(공간환경)'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시흥시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경관의 공익성을 높인 점을 크게 평가 받았다. 앞서 시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거북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해양도시'를 선보이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거북섬 PI(Place Idenitty)를 반영한 컬러·그래픽 디자인 등 지역의 상징성을 강화한 가운데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알루미늄 바닥시트지 그래픽으로 보행 안전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거북섬을 해양레저 콘텐츠 구축과 함께 다채로운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인공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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