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즉각휴전 후 포괄적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파키스탄이 이란과 미국에 종전 방안 전달"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37일을 맞은 6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이 '즉각 휴전 후 종전 합의'를 골자로 하는 중재국 제안을 수령해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하는 모습. 2026.04.06.](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1151271_web.jpg?rnd=20260402153211)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37일을 맞은 6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이 '즉각 휴전 후 종전 합의'를 골자로 하는 중재국 제안을 수령해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하는 모습. 2026.04.06.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38일을 맞은 6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이 즉각 휴전 후 포괄적 종전 합의를 골자로 하는 '2단계 종전안'을 수령해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양국간 논의에 정통한 핵심 관계자는 "파키스탄이 지난 밤(5~6일) 이란과 미국에 '즉각 휴전 이후 포괄적 합의'의 2단계 접근 방식을 담은 적대행위 종식 방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정확한 조항이 보도되지는 않았으나 즉각 휴전과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15~20일에 걸쳐 포괄적 종전 합의를 이뤄낸다는 구상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종전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지역 차원의 관리 방안, 이란의 핵무기 포기 약속 및 미국·서방 측의 대(對)이란 제재 완화 및 동결 자산 해제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이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각각 소통하며 협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휴전 합의가 이뤄질 경우 대면 협상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전망이다.
핵심 관계자는 "모든 요소는 오늘(6일) 합의돼야 한다"며 "첫 합의는 협상의 유일한 소통 채널인 파키스탄을 통해 전자 결재되는 양해각서(MOU) 형태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다만 즉각 휴전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 정권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는다. 미국과 이란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파키스탄 외교부도 중재안 전달 여부 확인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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