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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걸이 차고 튄 10대 구속…불에 녹자, 금 아니네 '휙~'

등록 2026.04.06 15:43:37수정 2026.04.06 15: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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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인 척 위장해 금은방서 훔쳐 달아나

[남원=뉴시스] 전북 남원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전북 남원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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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강경호 기자 = 손님인 척 위장해 금은방에서 은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A(10대)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5분께 남원시 하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A(10대)군이 시가 200만원 상당의 도금된 은목걸이를 1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목걸이를 착용해 보겠다고 한 뒤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전남 여수에서 기차를 타고 남원으로 이동한 뒤 일대의 금은방 몇 군데를 돌며 범행을 시도하려던 것으로 파악됐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3일 타지를 계속해서 돌아다니다 다시 집으로 복귀하던 A군을 자택 앞에서 검거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목걸이가 이상해 라이터를 대보자 녹는 것을 보고 진짜 금이 아니구나 싶어 남원 광한루원 인근 어딘가에 목걸이를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재범 우려 등으로 지난 5일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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