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농업기술센터, 축산재해 사전점검…"한파 대비 강화"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서포면 구랑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축산재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이번 점검에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축산 시설물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보온시설(보온 덮개, 비닐 커튼 등) 상태 점검 ▲가축 급수 및 사료 공급(급수장치 결빙 방지 대책, 사료 창고 단열 등) 상황 점검 ▲축사 지붕 및 기둥 상태 점검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 지도 등이 이뤄졌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겨울철 한파와 대설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환경에서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할 것”이라며 “또한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경영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해 예방 현장점검과 재난 예방 알림 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겨울철 발생하는 재해로부터 축산업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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