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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모처럼 여객수 증가세…탑승객 10% 늘었다

등록 2025.11.11 17:15:21수정 2025.11.11 1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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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84만명…월간 기준 최근 3년 중 최고치

LCC 증가율 11.31%…최다 ‘제주항공’ 154만명

[인천공항=뉴시스] 김혜진 기자 =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추석 명절 연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여행객 등으로 붐비고 있다. 2025.10.10. jini@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혜진 기자 =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추석 명절 연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여행객 등으로 붐비고 있다. 2025.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올해 추석 황금연휴로 지난달 항공사들의 평균 탑승객이 10% 늘었다.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은 월간 기준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여객수를 달성했다.

추석 연휴에 증편에 나섰던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두 자릿수 여객수 증가율을 보였다.

11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대한항공 여객수는 284만38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개년 가운데 월간 기준 최고치다. 이전까지 대한항공의 가장 많은 여객수가 있었던 달은 올해 8월의 283만5095명이었다.

전월 대비로는 여객수가 8.2%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7% 늘었다. 올해 설 명절이 있었던 1월 대비로는 5.75% 증가다.

아시아나항공도 전월 대비로 여객수가 4.95% 증가했다. 10월 여객수는 184만7464명이다. 통합을 앞둔 두 회사의 합산 여객수는 약 470만명에 달한다.

명절 연휴 효과를 잡기 위해 증편 및 인력 확대에 나섰던 LCC들은 더 큰 여객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LCC 가운데 에어부산의 여객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여객수는 90만2733명으로 전월 대비 23.5% 급증했다.

에어로케이는 16.53% 증가한 19만3222명, 이스타항공은 14.22% 늘어난 77만7167명을 각각 기록했고, 에어프레미아는 11.38% 확대된 10만6855명으로 집계됐다.

LCC 중 가장 많은 여객수를 기록한 곳은 제주항공이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154만2622명의 여객을 기록해 전월 대비 8.08% 성장했다.

뒤를 이어 진에어가 140만9394명으로 LCC 중 두 번째로 많았고, 세 번째는 132만8389명으로 티웨이항공이었다. 두 회사의 여객수는 전월 대비 각각 3.96%, 8.09% 늘었다.

지난달부터 운항을 개시한 파라타항공은 월간 여객수 5만5780명을 기록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예약과 실제 탑승 부분에서 일부 차이가 있지만 10월 여객은 증가세가 뚜렷했다"며 "통상 4분기부터 실적이 좋아지기 때문에 연말까지 여객수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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