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 청주시립미술관 협력 전시 개최…2인전
'어제의 조각은 내일의 회화' 개최
![[서울=뉴시스] 이은우 작가 전시 전경. 한독의약박물관(음성) 생명갤러리 (사진촬영 전병철, 사진제공 한독의약박물관)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01991226_web.jpg?rnd=20251112164721)
[서울=뉴시스] 이은우 작가 전시 전경. 한독의약박물관(음성) 생명갤러리 (사진촬영 전병철, 사진제공 한독의약박물관) 2025.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독의 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 산하 한독의약박물관은 청주시립미술관과 두 번째 협력 전시 '어제의 조각은 내일의 회화'를 내년 2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독의약박물관과 청주시립미술관은 작년 3월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4인(서연진, 오승언, 이은우, 유수진)을 선발했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전시로 유수진, 이은우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북 음성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와 한독퓨처콤플렉스 내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 동시 진행된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기억될 수 있을지 조망한다.
한독의약박물관 음성 생명갤러리에서는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작 'Fraktal'과 'Flux' 시리즈를 포함해 이은우 작가의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평면 작업인 Fraktal 시리즈에 새겨진 문양은 동식물의 세포 구조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형상들이다. 부조 작업인 Flux에 사용된 폴리우레탄 수지는 물과 만나면 빠르게 굳어버리는 재료다. 작가는 인위적 개입과 재료 본연의 성질간 상충 관계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작품에 표현했다.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는 유수진 작가의 신작 2점과 대형 작업 1점을 선보인다. '2016. 03.~2025. 09.'은 작은 '스와치' 천 조각들을 바느질로 엮어서 높이 3미터에 이르는 타워형 구조물에 설치한 작업이다.
'어제의 조각은 내일의 회화' 전시와 연계한 행사로 한독의약박물관 음성에서 내달 6일 두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에는 작가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한독의약박물관 음성과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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