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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주년 기념' 자매도시 중국 린하이시 방문

등록 2025.11.13 17: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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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김명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7일까지 중국 국제자매도시 저장성 린하이시를 공식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린하이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과 지난 2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새기며 양 도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김 군수를 비롯한 자치행정과장, 자치교류팀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린하이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과 자양거리축제 등에 참석한다.

기념식은 15일 린하이시 영호 일대에서 개최된다. 린하이시 마준(马骏) 당서기, 나영백(罗永柏) 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양 도시를 상징하는 기념식수, 공로자 감사장(특별공헌상) 수여, 환영오찬 등이 진행된다.

양 도시는 내년 상호 연수공무원 파견 합의서를 체결하고 문화·행정·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20년간의 우정으로 양 도시의 신뢰와 협력을 다지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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