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본부 신사옥 준공…수원시 인계동에 지상 15층 규모

[수원=뉴시스]이준구 기자=14일 준공식을 가진 경기농협본부 전경[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준구 김종택 기자 = 경기농협본부는 14일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9(인계동)에 15층 규모의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524㎡에 건축면적 4120여 ㎡로 10~15층까지는 경기농협과 경제지주, NH농협생명, NH손해보험 등 농협계열사들이 입주하며 3~4층은 병원, 5~9층은 일반 업무시설들이 각각 들어서게 된다.

또 1~2층에는 NH농협은행 경기영업부와 지점,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지하 1~4층에는 386대 규모의 주차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날 15층 회의실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김진경 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승원 김선교 송옥주 이병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엄범식 경기본부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호동 중앙회장은 "경기농협 신사옥에는 농협과 관련 계열사 모두가 한 곳에 입주하게 돼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농심은 천심이라는 각오로 농협이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