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떠난 노만석 "檢이 국민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 다하도록 성원해달라"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2025.11.1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21058287_web.jpg?rnd=20251114114113)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퇴임했다.
노 대행은 퇴임사를 통해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해 우리 검찰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물러나는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부디 멈추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검찰 구성원들이 검찰의 기능과 정치적 중립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를 내부적으로 전한 것임에도 이를 항명이나 집단행동으로 보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갈등을 봉합하고, 하나 된 검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성원해달라"고 했다.
그는 "저의 뒤를 이어 인품과 실력, 덕망을 두루 갖춘 분이 오셔서 검찰 가족 여러분의 마음을 다독이고 조직을 잘 추스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항소 포기 결정 과정과 관련해 "많은 후배 검사들의 선배로서, 검사와 다른 수사기관을 구분 짓는 핵심 표징으로서 '수사와 공소유지'가 갖는 엄중한 의미에 대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설득력 있는 모습으로 결정하고 소통하지 못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노 대행은 지난 7일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 이후 검찰 내부에서 사퇴 압박 등을 받아왔고 닷새 만인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퇴임식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25.11.1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21058297_web.jpg?rnd=20251114114113)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퇴임식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2025.11.1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21058179_web.jpg?rnd=2025111411151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2025.11.1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21058135_web.jpg?rnd=2025111411221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2025.11.1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21058295_web.jpg?rnd=20251114114113)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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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2025.11.1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21058261_web.jpg?rnd=2025111411320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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