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의회, 물왕호수 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시흥=뉴시스] 시흥시 의회가 물왕호수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 (사진=시흥시 의회 제공).2025.11.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5/NISI20251115_0001993755_web.jpg?rnd=20251115070933)
[시흥=뉴시스] 시흥시 의회가 물왕호수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 (사진=시흥시 의회 제공).2025.11.15.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는 최근 관내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물왕호수의 생태복원, 도시경관, 문화·관광 콘텐츠 등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도시환경 위원회 소속 김수연 시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하동원 한국 융합 관광연구소 소장이 ‘도심형 워터프론트, 물왕호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그는 국내외 수변 관광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집결지 조성 ▲유행을 따르는 디자인 도입 ▲모두를 위한 포용적 공간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물왕호수를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혁신적 모델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은 김 시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하동원 소장과 강희준·강송희·김정철 시흥시 생태하천·공원 조성·녹지 등 3명의 과장, 그리고 원수란 시흥 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분야별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김 시 의원은 "물왕호수는 시흥을 대표하는 수변 자산이자 시민의 일상 속 쉼터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단순한 자연공간을 넘어 생태와 문화,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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