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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후부터 구름 많고 가끔 약한 비…일교차 15도

등록 2025.11.16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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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후부터 구름 많고 가끔 약한 비…일교차 15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6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오후에 5㎜ 미만의 약한 비가 가끔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부평구·서구 3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4도, 동구·중구 7도, 옹진군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연수구 17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6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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