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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부터 기온 뚝, 강풍까지…"체감온도 더 낮아"

등록 2025.11.17 05:01:00수정 2025.11.17 06: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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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13~18도

밤엔 일부 산간도로 결빙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관광객들이 억새를 감상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큰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5.11.1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관광객들이 억새를 감상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큰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5.11.1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월요일인 17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4도(평년 8~11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평년 16~18도)로 낮부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늦은 밤부터 1100고지 휴게소 일대 등 일부 산간도로에서 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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