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충북 광복회, 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등

[청주=뉴시스] 1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주 삼일공원에서 열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등 참석자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광복회 충북도지부는 17일 청주 삼일공원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양섭 도의회 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추모헌시 낭송,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을사늑약이 체결된 1905년 11월17일을 기억하기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39년 제정했다.

1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7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도정 정책자문단, 민간 전문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혁과 혁신시대에 걸맞은 충북 미래발전 방안' 주제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재일 건국대 바이오의약과 교수는 충북 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김광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연구기획부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에 따른 비전을 공유했다. 홍사흠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경제적 영향 진단 및 전략을, 신학승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관광 생활인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강민호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대표,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본부장이 패널로 나서 도정 발전 방향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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