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초 통학로 안전 강화 "학생 안전 최우선"
![[광명=뉴시스]광명시가 광명동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환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광명시 제공)2025.11.17.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7/NISI20251117_0001995291_web.jpg?rnd=20251117173045)
[광명=뉴시스]광명시가 광명동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환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광명동초등학교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승원 시장은 17일 광명동초에서 열린 '통학로 안전 확보 관계자 현장간담회'에서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지원 인력 배치, 도로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시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달 자이더샵포레나 단지의 3500여 세대 입주를 앞두고 광명동초 통학 인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한 통학로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현재 광명동초 주변 통학로는 도로·인도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 학생들이 차도와 가까운 구간을 걸어야 하는 구조적 위험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학부모들은 보행 안전 사고 가능성이 크다며 시급한 개선을 요구해 왔다.
간담회에는 박 시장과 학부모 대표, 광명시·광명경찰서·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통시설물 설치 확대 ▲신설 녹지 활용 통학로 조성 ▲교통안전 인력 확충 등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직전, 광명지구대에서 광명동초까지 약 5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통학로 현장을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확인한 위험 요소에 대해 즉각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학생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교육지원청·학교와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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