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추락하고 신호등 떨어지고…제주 강풍 피해 잇따라
작업자 3명 2m 높이서 추락
![[제주=뉴시스] 27일 오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시 애월읍 소재 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강한 바람에 의해 2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7/NISI20251127_0002004783_web.jpg?rnd=20251127175907)
[제주=뉴시스] 27일 오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시 애월읍 소재 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강한 바람에 의해 2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1.27. [email protected]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에서 강풍으로 인해 4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2시35분꼐 제주시 애월읍 소재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바람에 의해 약 2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은근 병원으로 모두 이송됐다.
오전 10시59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에서는 도로 반사거울 표지판이 쓰러지고 오전 11시9분께 노형동 도로에서는 신호등이 떨이지기도 했다. 낮 12시48분 서귀포시 서귀동에서는 철제 출입문이 파손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 활동을 벌였다.
기상청은 26일 오전까지 제주에 초속 20~25m 안팎에 강풍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