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자농구 국민은행, 우리은행에 69-65 승리…단독 선두 등극

등록 2025.11.30 18:43: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이슬 더블더블 맹활약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강이슬.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강이슬.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30일 오후 4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시즌 WKBL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69-65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부천 하나은행과 공동 1위였던 국민은행은 우리은행을 제압하고 4승1패를 기록, 단독 선두에 위치했다.

1승4패가 된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국민은행에서는 강이슬이 27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허예은이 14점 8도움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국보급 센터' 박지수가 컨디션 난조로 이날 경기를 포함해 3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흔들림이 없었다.

우리은행에선 김단비가 25점 17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강이슬.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강이슬.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홈팀은 1쿼터에 4점 차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2쿼터까지 흐름을 이으면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우리은행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에만 19점을 쏘면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다만 뒷심이 부족했다. 다시 주도권을 국민은행에 나줬다.

국민은행은 상대에게 단 8점만 허용하고 16점을 쏘면서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