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스포츠 세종포럼, 스포츠·관광·MICE 미래 전략 논의

4일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5회 스포츠 세종포럼이 '스포츠·관광·MICE, 세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4일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세종시 관광 및 MICE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과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의 융합과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며 세종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목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장,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창섭 2027 충청U대회 조직위 부위원장,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세종시관광MICE얼라인어스 회원사, 기관, 체육계 관계자, 선수, 학부모, 시민이 참석한다.

좌장은 포럼위원장 한남희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교수가 맡으며 ▲김상훈 스포츠과학원 스포츠산업실장(지방소멸시대 스포츠관광 육성전략)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스포츠를 통해 그리는 세종의 미래)이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안남일 고려대 문화창의학부 교수 ▲송낙훈 중부대 사회체육학과 교수 ▲박찬성 세종시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단장 ▲전영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이 참여한다.

이주호 스포츠 세종포럼 대표는 "이번 포럼이 세종시가 미래형 스포츠·관광·MICE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정책·사업 방향으로 이어지고 지역 스포츠 및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스포츠 세종포럼은 세종미디어네트, 고려대학교 세종RISE사업단, 고려대학교 산학교육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스포츠세종과 세종문화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참석 신청은 포럼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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