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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군수공장서 신형 권총 호평…김주애 사격

등록 2026.03.12 06: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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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군수공장 현지지도

김주애, 군부 인사들과 나란히 서서 권총 사격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 방식으로 참관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 방식으로 참관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요 군수공장을 찾아 신형 권총을 사격하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3월 11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군수공장을 현지 지도하시면서 군수 생산실태를 료해(파악)"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제2경제위원회는 북한의 군수경제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공장에서 "2025년 2월 19일 당중앙군사위원회 심의비준에 따라 승인된 새로운 권총설계 방안대로 생산을 시작한 정형을 료해"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투력을 강화하는 데서 권총을 비롯한 휴대용 경량무기 생산을 전담하고 있는 공장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공장 현대화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공장 사격관에서 권총을 사격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의 단독 사격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일정에 동행한 딸 김주애가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부 총참모장, 리창호 정찰정보총국장 겸 해외특수작전부대 제1부사령관 등과 분리벽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선 채 사격하는 사진도 실렸다. 검정 가죽점퍼를 착용한 주애는 김 위원장을 등지고 서서 권총을 만져보기도 했다.

북한매체는 지난달 28일 주애가 단독으로 저격 소총을 잡은 모습을 처음으로 보도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국방성과 총참모부로부터 새형의 권총의 구조 작용성과 명중성, 집중성, 전투 이용성이 우월하다는 일치한 반영이 제기되였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실지 오늘 와서 보니 진짜로 훌륭한 권총이 개발되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방발전 5개년 계획기간 공장에 새로운 생산공정을 추가로 설립하는 문제와 관련해 제2경제위원회가 보고한 내용에 대한 중요 지시를 내렸다. 신문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또 "새 5개년 계획기간 내 군수공장들의 현대화 사업계획과 당면한 중요 3개 군수공업기업소 현대화 예산안에 대한 심의는 4월에 소집되는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9차 당대회에서 향후 5년 동안의 국방 목표를 담은 새로운 5개년 국방발전계획의 핵심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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