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尹계엄 동조한 국힘, 청산해야 할 내란세력"
"처절한 반성과 사과 없이 갈등의 정치로 국민 호도"
![[서울=뉴시스]서울시의회 본관 전경. 2024.06.03.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03/NISI20240603_0001566714_web.jpg?rnd=20240603143555)
[서울=뉴시스]서울시의회 본관 전경. 2024.06.03.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윤석열 비상계엄에 동조한 내란 세력으로 규정했다.
박수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윤석열과 함께 계엄을 묵인·동조했던 국민의힘은 여전히 '윤 어게인'과 결별하지 못한 채 당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는 잇따른 지방 장외 집회를 열고 '두 번이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정권을 내줬다'거나 '탄핵을 막지 못했다'는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내부의 자성 목소리에는 귀를 닫고 사과했을 때 선거에서 이기지 못했다며 '굴종해서는 안 된다'는 본심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법 계엄을 동조·묵인하고도 처절한 반성과 사과 없이 갈등의 정치로 국민을 호도하는 이들은 청산돼야 할 내란 세력에 다름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지금 국민의힘이 지켜야 하는 것은 '그들만의 일그러진 영웅'도, 아스팔트 극우도 아닌 바로 그날의 국민들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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