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역 배추 활용한 김장 행사…ESG경영 실천
대표 농산물 배추 1340㎏으로 담근 지역의 맛

강원랜드는 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연회장 주방에서 최철규 직무대행과 임직원들이 참석하 가운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 배추 활용 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연회장 주방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 배추 활용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장 담금, 시식·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강원랜드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배추 1340㎏과 무, 고춧가루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자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 홍보, 친환경·지속가능한 식재료 선순환 구조 구축, 지역 농가와의 상생 강화라는 목적 아래 마련됐다.
강원랜드는 완성된 김장김치를 향후 사내 메뉴에 적극 활용해 김치찌개, 김치찜, 김치전골 등 다양한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계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재료 운영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 식문화 가치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나진선 강원랜드 조리팀장은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사계절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ESG 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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