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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 근절" 구미시, 노·사·민·정 협력 강화한다

등록 2025.12.03 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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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

임금 체불 근절 공동선언 채택

[구미=뉴시스] 노·사·민·정 회의. (사진=구미시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노·사·민·정 회의. (사진=구미시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일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임금 체불 근절과 상생의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동계·경영계·시민사회·행정을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주요 추진사업 보고 후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한 구미시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 채택으로 이어졌다.

선언문에는 노·사·민·정이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임금체불 없는 건강한 노동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금 체불은 노동자의 삶을 위협할 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와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을 계기로 노동시장 안정과 상생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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