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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10대뉴스 1위에 '인천공항·강남 직행버스'

등록 2025.12.03 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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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물빛축제, 조차장역 철도 입체화 선정 등 뽑혀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 2025년 10대 뉴스 목록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 2025년 10대 뉴스 목록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10대 뉴스 1위에 '신탄진~인천공항·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직행버스 운행'이 뽑혔다고 3일 밝혔다.

대더구에 따르면 지난 달 17~28일 주민  5907명과 직원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은 17개 후보 항목 중 5개 사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탄진~인천공항·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직행버스 운행'은 3583명(59%)이 선정해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신탄진역 맞은편 대전보훈병원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노선이다. 인천공항행은 5월, 강남행은 8월부터 각각 운행을 시작했다.

2위는 ‘대덕의 봄, 물빛으로 빛나다! 2025 대덕물빛축제 성황’(45%, 2715명), 3위는 50년 이상 지속된 지역 단절 문제를 해소할 ‘조차장역 철도 입체화 국가 선도사업 선정!’(41%, 2495명)이 뽑혔다.

이어 주민이 만드는 대덕구 탄소중립실천연합 출범과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확장, 여름엔 워터파크·겨울엔 썰매장 운영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연축도시개발사업 본격 착공, 중리시장 제3공영주차장 운영, 오정대화근린공원 완공, 대덕구 저출생 프로젝트, 김호연재 문학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사업도 관심을 받았으나 10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문화 사업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 특징"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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