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 국회 과학기술 공로상 '교육위원장상'
AI G3 강국 실현 기여·국회-과학기술계 협력 강화 공로
제어·로봇연구와 전기상용차 사업화로 국가 경쟁력 높여
![[서울=뉴시스] 3일 이인선 국회의원(성평등가족위 위원장)이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오른쪽)에게 국회 과학기술 공로상 '교육위원장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306_web.jpg?rnd=20251203160515)
[서울=뉴시스] 3일 이인선 국회의원(성평등가족위 위원장)이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오른쪽)에게 국회 과학기술 공로상 '교육위원장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김 대외부총장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입법과정에서 크게 기여하고 첨단기술 분야 연구성과를 인재양성과 산업에 효과적으로 확산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자동화 등 첨단산업 핵심 분야에서 정책·인재양성 의제 발굴과 공론화에 참여하며 국회와 과학기술계 간 협력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또 김 부총장은 제어로봇 분야에서 SCI급 국제 저널 논문 175편을 발표하며 국제적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고 석·박사 고급 과학기술 인재 112명을 배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연구 성과의 산업화에도 앞장서 퓨처이브이를 창업해 경형 전기상용차 시장을 개척했고 국내 전기차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는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국내 시장 잠식을 방지하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기술 강화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 부총장을 비롯해 과학기술 분야 정책·입법 지원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인사와 응용과학 분야 연구·기술 활용에서 뛰어난 업적을 거둔 사람들에게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국회 공로장이 수여됐다.
시상식 뒤에는 이광형 KAIST 총장의 'AI 3강을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을 주제로 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김 대외부총장은 "AI G3 강국 실현은 대한민국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국가 전략 목표"라며 "과학기술계와 국회, 정부, 산업계가 한팀으로 미래 기술전략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KAIST가 중심에서 기여할 수 있어 큰 책임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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