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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장관 "계엄 반성없는 이들 철저한 단죄·청산해야"

등록 2025.12.03 1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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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내란 주범에 반드시 책임 물을 것"

"민생 살리고 개혁 완수할 것"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5.12.0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5.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1년이 된 3일 "법정 안팎에서 계엄에 대한 반성 없이 증오와 선동을 이어가는 이들에 대한 철저한 단죄와 청산이야말로 민주주의를 굳건히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헌법과 법치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으로서, 민주 공화정을 전복시키려 한 내란의 주범들에게는 반드시 합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칼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빛나는 응원봉을 흔들고 헌법과 법치 수호를 외치던 국민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더 잘 감당해 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민생을 살리고, 개혁을 완수하고, 쿠데타 세력이 후퇴시킨 대한민국을 다시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는 것이야말로, 이재명 정부 국무위원으로서 짊어져야 할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과 대한민국의 주인은 권력자가 아닌 국민임을 확인하는 오늘은 빛의 혁명 1주년"이라며 글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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