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韓·OECD, 'AI 시대 교육' 논의…9년 만에 '한국교육정책전망 보고서' 공개

등록 2025.12.04 12:00:00수정 2025.12.04 13:3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교육부·KEDI, 5일 한-OECD 국제토론회 개최

'AI 시대, 한국 교육 정책 방향'…교육체계 재설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021년 9월 서울 구로구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2021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교육 학술회의에서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의 '코로나이후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 방향' 기조발제가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1.09.2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021년 9월 서울 구로구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2021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교육 학술회의에서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의 '코로나이후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 방향' 기조발제가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1.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육부는 5일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OECD 국제토론회는 최신 교육 동향을 탐색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열렸다.

올해 토론회는 '인공지능(AI) 시대, 한국 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AI 등 기술 발전에 따른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기술 활용 원칙 등을 논의하고, 미래교육 체계의 재설계 방향을 모색한다.

OECD 교육정책전망 보고서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국교육정책전망 보고서'도 이날 처음 공개된다.

다이애나 톨레도 피게로아 OECD 교육정책전망 프로젝트 책임자가 발표할 '한국 교육정책전망 보고서'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발간되는 보고서로, AI 시대 디지털 교육 전환 등 한국 교육의 변화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교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담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테판 뱅상 랑크랭 OECD 교육연구혁신센터 부센터장의 기조 강연과 고영선 KEDI 원장을 좌장으로 'AI 시대 인재 양성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AI 시대의 도래는 우리 교육에 혁신적인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OECD와 함께 한국의 AI 교육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