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울산 해오름동맹 "생활 체육으로 상생 협력"
경주체육관서 생활 체육 대축전 열고 화합 다져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7일 경주체육관에서 포항·경주·울산 시민이 참가한 '2025 해오름동맹 생활 체육 대축전'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2.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7/NISI20251207_0002012145_web.jpg?rnd=20251207145718)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7일 경주체육관에서 포항·경주·울산 시민이 참가한 '2025 해오름동맹 생활 체육 대축전'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2.07. [email protected]
포항·경주·울산시의 해오름동맹이 7일 경주체육관에서 '2025 해오름동맹 생활 체육 대축전'을 열고 상생·화합을 다졌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시민 500명이 참가한 이날 대축전에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과 3개 도시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체육회장과 관계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3개 도시의 상생·화합 의지를 확인했다.
1부 명랑 운동회는 시장·의장·체육회장이 참여해 '신발컬링'을 비롯해 모든 참가자가 함께한 디스코 릴레이, 대동단결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이어 2부는 경주시 일원 경기장에서 시별 대항으로 시의원 족구대회,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 체육 경기가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동맹은 포항·경주·울산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상생 플랫폼”이라며 “이번 대축전을 계기로 시민 간 우정이 더 깊어지고, 체육뿐만 아니라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가 동해남부권의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목표로 결성한 협력체로, 경제·산업·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체육 대축전은 생활 체육인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2018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한 후 매년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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