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대웅제약 "전략적 파트너십…병상 모니터링 강화"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CGM Live'
대웅제약 '씽크'에 탑재방안 추진
![[서울=뉴시스] 아이쿱,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진=아이쿱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828_web.jpg?rnd=20251208141952)
[서울=뉴시스] 아이쿱,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진=아이쿱 제공) 2025.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쿱은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쿱은 자사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플랫폼 '랩커넥트 CGM(연속 혈당 측정기) Live'를 대웅제약이 주요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에 탑재하는 방안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랩커넥트 CGM Live는 병동 입원 환자 대상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지난 9월 출시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체 관리 환자를 통합 대시보드로 실시간 확인, 자동 혈당 데이터 수집, 이상 혈당 알림 및 모아보기, 투약 관리, 환자별 알림 기능 등이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을 신성장축으로 삼고 씽크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3분기 기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누적 매출과 도입 병상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병상 모니터링 뿐 아니라 생체신호 기반 의료 데이터를 EMR과 연동하는 통합 디지털 병원 환경 구축을 추진 중이다.
아이쿱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병동에서 실시간 혈당 측정과 활력징후 통합 관리가 가능해져, 중환자실 및 고위험 환자 병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대웅제약의 전국 영업 네트워크와 아이쿱의 CGM Live 기술력이 결합하면 국내 병동 혈당 관리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파트너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력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을 넘어 입원 환자 관리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빈틈없는 병상 모니터링으로 의료진의 환자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솔루션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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