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협력 서비스 중심 체계 전환 추진
내년부터 협력 서비스 중심 운영
직영 축소 우려에 전략 재편 강조
![[서울=뉴시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9일 판매 네트워크 대표와 행사장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GM 한국사업장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4937_web.jpg?rnd=20251210143506)
[서울=뉴시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9일 판매 네트워크 대표와 행사장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GM 한국사업장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한국GM(GM 한국사업장)은 9일 인천 부평에서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 내년부터 협력 서비스 중심의 운영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에 따른 사업 축소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회사는 판매·서비스 통합 전략과 품질 개선 계획을 제시하며 내수 시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GM은 내년부터 서비스가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중심으로 운영됨에 따라, 국내 판매 확대와 품질을 개선한 안정적인 서비스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한 내수 시장 전략 및 실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을 비롯해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과 전국 협력 서비스 및 판매 네트워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콜로시 부사장은 내년 판매 계획 및 서비스 통합 전략을 발표하고, 네트워크 강화, 고객 케어 향상, 보증·기술 지원 체계 개선, 부품 공급 안정성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전국 협력 서비스센터 네트워크와 함께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객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서비스 센터와의 소통과 지원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GM 한국사업장이 직영 서비스센터 9곳을 폐쇄하고 협력센터 중심 체제로 전환하면서 한국 사업을 축소한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GM 한국사업장은 전략 재편이라며 철수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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