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물김 초매식 열고 본격 출하…"황백화 피해 극복"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이 11일 서천서부수협 마량리 물김 위판장에서 물김 초매식을 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791_web.jpg?rnd=20251211112519)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이 11일 서천서부수협 마량리 물김 위판장에서 물김 초매식을 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황백화 현상 피해를 극복한 뒤 정상화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천 일대 바다는 지난 11월 초까지 수온이 약 25도 안팎으로 유지되며 김 종자 부착과 생육이 지연됐고, 김 황백화 현상까지 발생해 어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군은 황백화 피해가 확인되자마자 즉각 현장 점검과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관련 예산을 긴급 편성해 어업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피해 어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영양물질 구입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하며 조기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예상치 못한 고수온과 황백화로 어업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군과 어업인이 함께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신속한 지원과 안정적인 김 생산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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