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 NO" 서귀포시, 연말 불시 단속
![[서귀포=뉴시스] 11일 서귀포시가 비상품 감귤 유통 원천 봉쇄를 위한 현장 대응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6105_web.jpg?rnd=20251211151534)
[서귀포=뉴시스] 11일 서귀포시가 비상품 감귤 유통 원천 봉쇄를 위한 현장 대응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최근 비상품 감귤 유통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자 서귀포시가 새벽·야간 시간대 불시 단속을 벌이는 등 불법 유통 차단 총력전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연말까지 비상품 감귤 유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벽·야간 시간대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날 감귤유통지도요원과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 대응 점검회의에서 결정됐다.
시는 비상품 감귤 불법 원천 봉쇄를 위해 불시 단속을 포함해 ▲감귤 조례 상습 위반 선과장 집중 단속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 합격 과원 선별 수확 지도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 시 강력한 현장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지부터 도매시장까지 불법 유통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방위적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서귀포산 감귤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5년산 감귤이 출하된 이후 비상품 감귤 유통 사례 64건, 8940㎏을 적발하고 602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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