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유방암 3기인데…"부부관계 주 1회 안 하면 이혼"
![[서울=뉴시스]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캡처).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02016498_web.jpg?rnd=20251212065736)
[서울=뉴시스]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캡처).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오후 방송한 JTBC 부부 예능물 '이혼숙려캠프'에선 17기 마지막 '투병 부부'의 남은 사연과 이들 부부들의 솔루션이 공개됐다.
먼저, 지난주에 이어 '투병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출근 전 아내에게 뽀뽀를 하는 다정함은 물론,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면서도 육아와 가사까지 도맡는 남편의 책임감 있는 일상도 전해졌다.
배달 수입으로 인천광역시 1등을 기록했다는 말에 MC 서장훈은 "입만 닫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라며 남편의 성실함을 인정했다. 배우 박하선은 "입을 꿰매"라는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남편이 캠프에 참여한 진짜 이유가 "부부관계 리스 때문"이라고 밝혀 현장 분위기를 다시 한번 뒤집어졌다.
실제 남편은 부부관계 리스를 이유로 이혼 소장까지 접수해 놓은 상태다.
이 남편은 지난 방송에서 아내가 몸이 안 좋아 부부 관계를 미루자 크게 화내면서 "너 암 아니면 이혼할 거다. 너랑 XX 못하니까"라고 말한 정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엔 그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으나 남편은 "(부부관계를) 2~3주에 한 번 하는 것도 문제다. 아내는 관계를 본인이 해준다고 생각한다"며 여전히 아픈 아내를 배려하지 못했다.
다만 남편은 암투병 중인 아내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부부관계는) 최소 주 1회가 좋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횟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100% 이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별개로 평소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일삼는 그는 딸들이 커서 남성 잡지 모델을 했으면 좋겠는 막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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