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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선 서해해경청장 취임…"현장 중심 업무 수행"

등록 2025.12.12 15: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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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백학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백학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19대 청장에 백학선 치안감이 12일 취임했다.

서해해경청은 이날 오후 서해청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백 청장은 취임사에서 “해양경찰의 존재 이유 중 가장 첫 번째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실전적인 훈련과 예방 행정을 통해 바다에서 위험에 처하면 반드시 해양경찰이 온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을 제대로 보고, 정확히 이해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해양경찰의 가장 기본이며 변치 않는 가치로 모든 정답은 현장에서 찾을 것”을 주문했다.

백 청장은 취임식 후 지휘통제실을 들러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서남해역 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소속 경찰서 서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 요소 등 사전 점검을 통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경찰 간부후보 45기 출신인 백 청장은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1997년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이어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속초해양경찰서장, 인천 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기획재정담당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이명준 청장은 본청으로 복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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