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부산진해경자청, 후쿠오카 '투자유치 IR 참여'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경제자유구역 일본 투자유치 IR(K-FEZ Day In Japan)'에 참여해 항만물류 분야 투자 유치를 위한 국제 협력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성호 청장은 11일 호텔 닛코 후쿠오카에서 일본 항만물류기업 및 재무투자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공동 IR 행사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항만물류 프로젝트를 일본어로 직접 설명해 현지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일본 사이타마대학 정책과학대학원 석사학위와 주일 한국대사관 참사관 근무 경력을 보유한 박 청장은 ▲진해신항 개항 및 확장 계획과 글로벌 공급망 연계성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항공물류 시너지 효과 ▲항만배후단지·산업단지 연계를 통한 신규사업 창출 기회 등을 설명했다.

박 청장은 또, 코쿠사이익스프레스를 방문해 나승도 총괄 대표와 물류·e-커머스 기반 협력, 부산·진해 연계 물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재료硏-SK이노베이션, AI·전기화 핵심소재 개발 ‘맞손’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과 AI 및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를 선도할 미래 핵심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수행, 연구인력 교류 및 세미나 개최, 시험·분석·평가 인프라 공동 활용, 특히 휴머노이드, AI 반도체, 에너지 저장·회수 등 전기화 유망 산업 분야에서 핵심소재 개발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협약식 후 'AI 및 전기화를 위한 소재 연구'를 주제로 AI 반도체 전력 변환 및 휴머노이드용 자성 소재, 전기구동용 차세대 영구자석 소재, 에너지 저장·회수 소재(배터리·열전),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등 4개 핵심 분야 연구협력 기술 토의 시간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