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어렸을 때 짜장면 1500원, 분식집에 50원 드리면…"
![[서울=뉴시스]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이 '맛잘알' 면모를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손호영' 캡처)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02016962_web.jpg?rnd=20251212133112)
[서울=뉴시스]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이 '맛잘알' 면모를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손호영' 캡처) 2025.12.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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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god' 멤버 손호영(45)이 '맛잘알' 면모를 뽐냈다.
지난 11일 손호영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호영호식'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호영호식'은 손호영이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가 소개하는 시리즈다.
이번 영상에는 손호영의 오랜 친구이자 의류 브랜드를 운영 중인 이재호 대표가 동행했다. 이재호 대표는 콘서트 준비로 바쁜 손호영을 위해 서울 강남의 갯벌장어 전문점을 찾았고, 장어와 함께 캐비어, 우니(성게알) 등이 곁들여진 한 상이 차려졌다.
식사 도중 손호영은 물가 이야기가 나오자 "나 어렸을 때 짜장면이 1500원이었는데, 너무 옛날 이야기하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분식집에 50원을 드리면 떡 3개에 떡볶이 국물, 어묵 국물을 주셨다. 자주 가면 떡을 4개 주시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추억담을 전했다.
20년 지기인 이재호 대표와의 인연도 꺼냈다. 손호영은 첫 만남을 떠올리며 "지금보다 훨씬 몸이 크고 에너자이저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장어를 맛본 뒤 솔직한 리액션과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으며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손호영은 음식 이야기에 이어 상식 토크도 덧붙였다.
그는 "장어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아직도 모른다고 하더라. 심해로 들어가서 어디로 가는지 볼 수가 없고, 그러다 새끼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고 하더라. 양식도 그렇게 잡아온 애들을 키우는 거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펭귄이 남극에 오지 않나. 그러다가 이동하는데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고 하더라"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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