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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외국인 노동자 2명 복어 중독…병원 이송

등록 2025.12.15 07:26:11수정 2025.12.15 07: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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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완도에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복어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1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 14분께 완도군 생일면 한 마을에서 라오스 국적의 20대 노동자 A씨 등 2명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B씨는 호흡이 불규칙한 상태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이날 오후 5시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복어를 섭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복어에 중독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섭취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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