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도시철도 부산역 수유실 새 단장…이용·편의 강화

등록 2025.12.15 10:14: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교통공사·HUG 등 민관 협력…15일 개소식

[부산=뉴시스] 새롭게 단장한 부산역 수유실 전경.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새롭게 단장한 부산역 수유실 전경.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 제62호 사업인 도시철도 부산역 수유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부산시,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016년부터 공동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생활 밀착형 노후 공공시설 개선을 통해 보편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조직위원회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2005년 조성된 부산역 수유실은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공사는 대상 공간 제공과 사전 검토, 공사 현장 관리 등 사업 추진에 협조했다.

사업 비용은 HUG가 3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수유실 설계는 감성플랜 김희원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수유실에는 기저귀 교환대, 수전, 젖병소독기, 전자레인지 등 편의 설비가 확충됐고, 커튼과 소파를 갖춘 독립형 수유 공간도 마련돼 이용자 사생활 보호가 강화됐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역무안전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