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장사정포 타격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전력화 …킬체인 역량 강화
16일 미사일전략사에서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전력화 완료 행사
2027년까지 생존성 향상 '전술지대지유도무기-Ⅱ' 체계개발 예정
![[서울=뉴시스] 전술지대지유도무기 발사 장면.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163_web.jpg?rnd=20251216090255)
[서울=뉴시스] 전술지대지유도무기 발사 장면.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이 적 장사정포를 타격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전력화를 마무리했다.
방위사업청은 16일 미사일전략사령부에서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전력화 완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을 비롯해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국방시설본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는 개전 초 수도권을 위협하는 적 장사정포 갱도 진지와 유개호를 최단 시간에 정밀타격하기 위한 킬체인(Kill-Chain) 핵심 전력이다. 천둥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우레’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우리 군은 전술지대지유도무기의 전력화를 완료하며 적 위협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생존성과 작전능력이 향상된 차량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Ⅱ의 체계개발을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오성식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전력화 완료를 통해 군 작전 수행 능력 상승으로 킬체인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향후에도 고도화된 지대지유도무기의 개발을 위해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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