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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 상·하수도 위치정보 대대적 정비 등

등록 2025.12.17 15: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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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가 상·하수도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가 상·하수도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땅꺼짐(동공)의 전조 증상인 지하 빈공간 조기 발견 등 안전한 굴착공사를 위한 필수자료 상·하수도 위치정보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시는 전자유도탐사장비(MPL)와 지표투과레이더(GP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제 매설 위치를 정밀하게 측량하고 정보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재건축·재개발 등 대규모 지하 굴착공사가 임박한 구간을 중심으로 총 300㎞(상·하수도 각 150㎞)를 우선 선정해 집중 정비에 들어간다.

◇도시건설본부, 건설현장 긴급안전점검 실시
 
대구시 도시건설본부는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데크플레이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27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콘크리트 타설 중 추락·낙하·붕괴 위험 요소 확인 ▲안전 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현장 내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본부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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