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산업장관에 대·중소 상생생태계 구축 요구
김정관 장관,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8.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21089134_web.jpg?rnd=20251208125639)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8. [email protected]
회의에는 한병준, 박평재, 정한성, 신용문 중기중앙회 부회장과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국 저가제품 공세 ▲중국 기술의 부상 ▲인건비·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위기 요인으로 언급하며 뿌리산업 지원 강화, 국내 제조 기반 유지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 생태계 마련 등을 당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은 대기업 단독의 산물이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전 분야에서 기민하게 협력하는 대·중소기업의 협력 생태계에서 나온다"며 "김정관 장관이 산업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는 M.AX(제조업 AX) 뿐만 아니라 아직 해결되지 않은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고율관세 등 과제를 산업부와 중소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우리 경제는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혁신, 공급과잉 산업의 사업 재편, 미국 관세부과 조치로 인한 공급망 재편 등 산업구조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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