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韓맛집' 추가 선정, 거창의 맛 20개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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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거창군 대표맛집 '거창韓맛집' 추가 지정을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해 관내 외식업소 10개소를 거창韓맛집으로 처음 선정하고 인증 현판 부착과 맛 지도 제작·배포 등 홍보를 추진해 왔다. 대표 맛집 제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지역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올해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이번 추가 선정 규모는 20개소이며, 2024년 선정 업소 10개소와 합하면 거창韓맛집은 총 30개소로 확대된다. 선정 결과는 2026년 4월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거창군에서 영업신고 후 1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 대상이며, 영업주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거창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방문·우편·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2026년 1월9일까지다.
선정 방법은 서류심사, 군민 모바일 투표,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현장심사단은 음식의 맛, 식재료, 가격, 위생, 친절, 메뉴의 대표성 등 항목을 평가하고,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곳은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맛지도 제작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 번의 선정’에 그치지 않도록 위생·친절 등 교육과 메뉴 개발 지원 등 지속적인 관리·역량 강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거창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더 많이 발굴해, 다시 오고 싶은 거창·머물고 싶은 거창으로 만들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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